‘경주화랑마을’ 내년 예약자 벌써 1만2500명 육박?

청소년수련 ‘경주화랑마을’ 내년 1만2500명 벌써 예약

2021-10-27     도시일보

경주시 청소년 수련시설 ‘화랑마을’의 예약인원이 1만 2500여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약을 받기 시작한 지난달 27일부터 한 달간 부산과 울산, 경남 등에서 27개 학교 평균 460여 명이 예약을 완료한 상황. 

화랑마을은 2018년 10월에 개원했으며 지난해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19년에 2만469명이 이용했고, 지난해는 코로나19 속에도 1만5347명이 다녀가는 등 큰 인기를 구사하는 수련시설이다. 

인기요인은 화랑 문화를 토대로 국가인증 16개를 포함한 총 3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숙박시설을 갖춘 점이다. 2박 3일 또는 1박 2일의 일정으로 풍월도전대, 미션 윷놀이, 야간 어울마당 등 신화랑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화랑마을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전환과 함께 내년에는 청소년 수련활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