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1위 고수...윤계상 '유체이탈자'

윤계상 '유체이탈자' 5일 연속 1위…40만 눈앞

2021-11-29     도시일보

지난 24일 개봉한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히며 40만 관객을 목전에 두었다. 

배우 윤계상의 1인 7역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유체이탈자'가 전날 9만7207명을 모으며 여전히 1위 자리를 고수 하고 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체이탈자는 24일 개봉 후 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누적관객수는 36만2426명으로 추산된다. 개봉 후 첫 주말인 26∼28일에만 24만8727명을 동원했다.

같은 날 개봉한 '엔칸토: 마법의 세계'(감독 바이론 하워드)와 '연애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가 뒤를 이었다. 2위 엔칸토는 8만3405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26만830명이다. 전종서·손석구 주연 연애 빠진 로맨스는 5만3394명을 동원,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0만9066명으로 집계됐다.

영화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강이안'(윤계상)이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윤계상의 1인7역 도전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범죄도시' 제작진 참여로 세간의 관심이 쏠린 작품이다. 스토리의 참신한 설정 등으로 흥미를 높여 관람평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