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지맵' 30일 개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지맵' 30일 개관…첫 작품 '디지털 공명전'

2022-03-29     도시일보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지맵(GMAP)'이 드디어 개관소식을 알렸다. 

광주시립미술관은 미디어아트와 첨단 기술을 선보일 '지맵'이 30일 오후 개관한다고 밝혔다. 

광주 지역의 미디어아트를 선도할 '지맵'은 남구 천변좌로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이곳은 창작과 전시, 교육, 교류공간으로 구성되어 시민, 예술가, 창의인력이 함께 만드는 미디어아트 문화 공간을 형성할 예정이다. 

예술, 기술, 산업이 융합하는 미디어아트 창의 공간, 세계 창의도시를 연결하는 교류공간 등 세계를 향한 미디어아트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 지난 2014년 12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창의도시로 선정된 이후 8년여 만에 지맵 개관을 통해 미디어아트의 상징적인 컨트롤 타워로서 자리매김한다. 

광주만의 미디어아트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메타버스와 융합한 예술과 과학, 산업의 선순환 기능을 주도한다. 

광주시립미술관 전승보 관장은 "지난 2014년 광주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을 시작으로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미디어아트플랫폼 조성, 미디어아트플랫폼 파사드 콘텐츠 개발 등을 구축했다"며 "지맵은 전 세계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와 연결돼 광주 미디어아트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지맵 개관을 기념해 30일부터 6월29일까지 '디지털 공명'전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