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노을빛처럼 불타는 하동군 '북천 꽃양귀비'

하동군 "북천 꽃양귀비 구경하러 오세요"

2022-04-29     도시일보

봄을 가장 찬란하게 보낼 수 있는 경남 하동군을 방문해보자. 

북천면 직전마을에 방문하면 들판을 새빨갛게 물들인 꽃양귀비를 감상 할 수 있다. 

경남 하동군은 북천면 직전마을 들판에 해 질 녘 석양의 노을을 옮겨 놓은 듯 붉은 자태를 드러낸 1억 송이 꽃양귀비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5월13일∼22일 10일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관, 야외 꽃밭 공연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 이들 행사와 함께 꽃단지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매년 하동군의 꽃양귀비는 화제가 되어온 곳이다. 올해 꽃양귀비의 자태는 예년 못지않게 화려할 예정이다. 적색과 분홍의 꽃양귀비를 비롯해 노란 유채, 자색의 보라유채, 하얀 안개꽃 등 5색의 꽃밭이 더욱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여기다 장미 분재 기획전시, 다육이 전시 및 판매장 운영 등으로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