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복판 K-댄스 국뽕 차오른다 '플라이 투 더 댄스'

'플투댄' 아이키 "매력 다 뿌리고 다닐 것"…美 버스킹 예고

2022-05-13     도시일보

내달 첫 방영을 앞둔 '플라이 투 더 댄스'를 보면 K-댄스의 위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JTBC '플라이 투 더 댄스(Fly to the Dance)'(이하 '플투댄')측이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영상에는 리아킴, 아이키, 리정 등 대한민국 정상급 댄서들이 미국 곳곳에서 진행한 댄스 버스킹의 현장을 담았다.

댄서 개개인의 매력이 돋보인 독무는 물론, 일사불란한 '칼군무'가 연이어 펼쳐진다. 상모와 갓, 족두리, 도포 등 한국 전통 의복의 요소를 활용한 댄서들의 복장 또한 눈길을 끈다.
 
영상 곳곳에는 댄서들의 각오가 이어졌다. 리정은 "작정하고 보여드릴게요"라는 포부를 드러냈고, 스스로를 '유죄 인간'이라 칭한 아이키는 "(자신의 매력을) 다 뿌리고 다닐 거예요"라며 노래 '하바나(Havana)'에 맞춰 관객들을 유혹하는 춤을 선보였다. 리아킴은 "버스킹이요? 다 찢을 수 있어요"라며 무한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댄스 버스킹 현장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가비가 티저 마지막에 등장해 그녀가 '플투댄'에서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JTBC '플라이 투 더 댄스'는 내달 3일 첫 방송되는 동시에 티빙(TVING)에서 VOD가 독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