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산다 '손담비' 결혼식 진행... 인생 2막 시작

손담비·이규혁, 행복한 결혼식 현장…인생 2막 함께

2022-05-16     도시일보

솔로가수이자 배우, 나 혼자 산다까지 출현한 손담비가 결혼식을 올렸다.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와 IHQ는 손담비(39)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44)이 결혼식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손담비·이규혁이 지난 13일 가족과 친지들의 축복 속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을 통해 행복한 인생의 2막을 펼칠 두 사람의 앞날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함께 웨딩 케이크를 자르고 반지를 나눠 끼며 행복한 모습을 드러냈다. 순백의 오프숄더 드레스가 너무도 잘 어울리는 손담비와 심플한 디자인 턱시도를 착용한 이규혁은 훈훈한 비주얼 커플이었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2011년 SBS TV 예능물 '키스 앤 크라이'로 인연을 맺고 연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수년간 친구로 소식을 주고받다가 지난해 12월 "교제한 지 3개월 정도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KBS N 스포츠 이동근 아나운서가 맡았다. 가수 싸이와 그룹 '2AM' 조권·임슬옹이 축가를 불렀다. 부케는 모델 강승현이 받았고, 하객으로 배우 인교진·소이현 부부, 가수 김흥국, 백지영, 전 농구선수 서장훈, 뮤지컬배우 김호영, 개그우먼 안영미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