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비싼 숙취' 발매...내달 단독콘서트

이승윤, 두 번째 선공개곡 오늘 발매…'비싼 숙취'

2023-01-06     도시일보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거친 로커의 모습을 드러낸다. 

소속사 마름모는 6일 이승윤의 정규 앨범 두 번째 선공개 싱글 '비싼 숙취'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선공개 싱글 '웃어주었어' 이후 한 달 만에 공개하는 곡이다. 타이틀곡 '비싼 숙취'를 비롯 '기도보다 아프게', '야생마(Feat. 이일우)' 등 3곡이 실린다. 이승윤이 직접 작사·작곡·편곡을 했다. 싱어송라이터 조희원은 이승윤과 함께 공동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비싼 숙취'는 이뤄도, 혹은 이루지 못 해도 남는 공허함을 노래한다. 경쾌하고 거침없이 내달리는 록 사운드에 삶의 성취를 숙취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소속사 측은 "지난해 첫 번째 싱글과 이번 두 번째 싱글, 추후 공개될 정규앨범까지 총 세 번에 걸쳐 공개될 이승윤의 음악들은 다양한 시도들로 녹음되고 만들어지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윤은 다음 달 18~1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