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졸업한 이상윤·육성재, 2년동안 즐거웠어요!

이상윤·육성재, 2년만의 하차 눈물바다···'집사부일체'

2020-03-16     도시일보

'집사부일체'의 원년멤버인 탤런트 이상윤과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15일 오후 6시25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상윤, 육성재의 졸업식이 공개되었다. 2년간 '집사부일체'에서 활약해온 두 사람이기에 애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상윤, 육성재는 프로그램을 떠나는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상윤은 복 받치는 감정에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육성재는 "내 자리에 올 다음 사람이 질투 난다"며 아쉬워하며 촬영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이상윤, 육성재와 바둑 인생을 졸업하는 사부 이세돌을 위한 졸업식이 준비됐다. 이들은 이승기와 신성록, 양세형이 직접 쓴 졸업장을 받고 감동했다. 특히 이세돌은 어린 시절 내내 바둑에 전념하느라 한 번도 학교 졸업식에 가본 적이 없다고 털어놓았다. 멤버들이 준비한 졸업장이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고 했다.

축구스타 박지성, 트로트가수 장윤정, 탤런트 신애라 등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사부들은 영상 편지로 떠나는 멤버들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