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백나무 향기 가득한 미로공원에서 봄날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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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백나무 향기 가득한 미로공원에서 봄날 인증샷
  • 도시일보
  • 승인 2020.04.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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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생태미로공원 개장…"피톤치드 풍성한 측백나무로"

경북 문경시의 대표관광지 문경새재 문경생태미로공원이 오픈한다.

시에 따르면 면적 3586㎡에 도자기, 연인, 돌, 생태 등 4개 미로로 구성된 문경생태미로공원을 조성했다. 공사비만 총 18억 원을 투입된 문경생태미로공원은 측백나무으로 구성된 공원이다. 

당초 문경생태미로공원 부지는 문경새재 자생식물원 형태로 운영한 바 있다. 문경시는 부지를 새롭게 조성하면서 4개 미로공원과 전망대, 산책로 등을 추가해 식물테마 미로공원으로 변경했다.

도자기 미로, 연인의 미로, 생태 미로는 피톤치드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측백나무로 특색있게 꾸몄다. 각 미로마다 설치돼 있는 도자기 및 연인 조형물에서는 추억의 인생샷도 남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경새재를 방문하는 300만 관광객이 미로공원 내 측백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로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면역력도 키우고 돌담길에서 추억도 남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고, 문경생태미로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일반·단체입장객에게 문경시 농특산품 교환권(1000원)도 배부할 계획이다.

추후 문경사랑상품권(1000원)도 배부해 문경시내 가맹점에서 지역 농특산품, 식사, 식료품 등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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