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컬래버레이션 학과 있다면…이랜드 스파오x기생충
이젠 '세기의 명화'로 우뚝 선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의 감동을 생활 속에서 간직할 방법이 마련됐다.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4관왕에 빛나는 '기생충'과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영화 속 상징적인 소품, 대사 등을 모티브로 하여 다양하게 출시된다. 1차로 티셔츠 9종, 다이어리 1종, 핸드폰 액세서리 3종, 에코백 3종 등을 선보인다. 복숭아, 다송이의 그림, 수석, 인디언 등을 소재로 한다.
'기생충'은 180도 다른 삶을 사는 두 가족이 만나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한국 사회 단면을 잘 보여줬다는 호평을 들었다. 지난 2월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사 등을 휩쓸었다. 국내에서 관객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출시를 기념해 기생충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고객에게 '짜파구리 세트'(짜파게티와 너구리 각 1봉)를 준다. 스파오 공식 온라인 몰과 무신사에서 각 100명씩이다.
스파오 관계자는 "영화가 가진 스토리의 힘과 스파오가 보유한 컬래버레이션 능력이 어우러져 신선한 컬래버레이션 상품들을 준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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