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소래산에 '놀자숲' 조성 마쳐
경기 시흥시에서는 소래산과 ABC행복학습센터를 잇는 ‘소래산 놀자숲’ 조성을 완료했다.
소래산 놀자숲은 힐링ㆍ상상ㆍ자연이 공존하는 소래산과 ABC센터를 연계하여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쉼터를 구현했다.
숲은 7607㎡ 규모로 지어져 ▲시민을 위한 힐링(건강)의 숲 ▲영ㆍ유아를 위한 상상(놀이)의 숲 ▲ABC행복학습센터 내 숨쉬는 놀이터 체험(자연)의 숲 등 3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 곳에서 소래산 등산객과 지역주민이 휴식을 하고, 유치원ㆍ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의지다.
또 뜨락콘서트 및 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활동 및 지역축제 활성화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놀자숲 유지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소래산을 찾는 시민 누구나 놀자숲에서 편히 쉴 수 있고, 어린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며 “시민들이 함께 가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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