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에서 8월을 한달동안 칵테일 라인을 강화한다.
여름은 청량감 있고 시원한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다. 실제로 이마트24가 지난해 탄산음료와 맥주의 월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8월 매출 구성비는 10.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색다른 청량감을 선사하는 칵테일 상품군을 대폭 늘림으로써 홈술족 잡기에 나선다.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 건 글렌피딕 하이볼 패키지(2만9900원)다. 글렌피딕 12년산 위스키(200㎖)와 하이볼 전용 잔, 스티어러(막대)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는 한번의 구매만으로 편리하게 혼술을 즐길 수 있다.
하이볼은 위스키나 브랜디에 얼음을 넣은 다음 탄산수를 채워 만드는 칵테일의 일종으로 '위스키 소다'로 불린다. 특히 매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글렌피딕 12년산은 특유의 서양배 풍미가 탄산수와 궁합이 좋아 하이볼과 어울리는 대표적 위스키다.
패키지에 들어가 있는 전용 잔에는 적정 위스키 양을 나타내는 눈금이 표기돼 있어 누구나 제대로 된 하이볼을 제조할 수 있다. 전용 잔에 위스키 약 40~45㎖를 따라 얼음을 가득 채운 다음 탄산수를 넣고 막대로 저으면 손쉽게 완성된다.
얼음컵과 함께 언제 어디서든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보드카 베이스의 카페리얼 파우치형 칵테일 3종(2500원)도 출시한다. 알코올 도수는 4.5%로 낮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새콤달콤한 라임과 상쾌한 민트 풍미를 강조한 라임 모히또, 향긋한 청사과 향의 애플 마티니, 복숭아 향의 피치 크러쉬 등이다.
한편 이마트24는 여름에 어울리는 스파클링 와인 13종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대륙 스파클링, 스페인 까바, 프랑스 샴페인까지 다양한 스파클링 와인을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에선 이들 와인을 3900~3만9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