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 나눔 통해 코로나19 극복해요…수기 모집
사찰음식 나눔 행사가 열린다. 최근의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응원하기 위함이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사연따라 찾아가는 사찰음식'이라는 이름으로 대국민 수기 접수를 시작한다.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담은 사연을 접수하는 방식이다. 당첨자 및 단체에는 사찰음식 도시락 또는 간식이 증정된다. 수기 모집기간은 10월31일까지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채택되면 도시락 또는 간식을 최소 20개에서 최대 50개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사찰음식 특성을 고려해 서울·경기 지역에는 도시락 또는 간식이, 기타 지역에는 간식이 배송된다.
문화사업단장은 "가족과 친구, 동료 등과 코로나 19를 함께 극복하고자 노력했던 사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을 위한 응원 등 다양한 이야기를 받고 있다"며 "매주 당첨자 사연을 선정해 우리 사회의 많은 분들에게 건강한 사찰음식으로 응원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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