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섬 모노레일, 레일 교체작업 마치고 재개장 예고
경남 통영시 욕지면의 명물이 된 '욕지섬 모노레일'이 레일 교체작업을 마치고 재개장에 돌입했다.
모노레일 운영사를 맡고 있는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욕지섬 모노레일이 24일간의 정비기간을 마치고 25일부터 고객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기간동안 모노레일은 레일교체작업을 실시했다. 기존의 두께 4.5mm 레일을 6mm 레일로 전량 교체하여 안전하고 견고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정비를 통해 전 구간 레일교체를 완료함에 따라 레일변형의 우려를 해소했다.
한편, 가족단위의 소규모 여행지가 인기를 얻고 있는 코로나 시대에 욕지섬 모노레일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으며, 이용객들에게 이용요금 일부를 욕지면 내 사용가능한 지역사랑쿠폰으로 돌려줌으로써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모노레일을 타면 한려수도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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