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의 아쉬움, 롯데월드 어드벤처 이색체험으로 타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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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의 아쉬움, 롯데월드 어드벤처 이색체험으로 타파해요!
  • 도시일보
  • 승인 2020.11.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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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그립다면 '꿩 대신 봉황' 롯데월드 이색 체험

해외여행이 그리운 사람들이여, 롯데월드로 오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더믹으로 사실상 올해 해외여행은 어려워졌다. 이 아쉬움을 대신할만한 장소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모색됐다. 

올해로 31년이 된 롯데월드는 시시각각 변신을 거듭하면서 '단골'에게도 새로운 모습을 어필하려고 애쓰고 있다. 그 노력 중 하나가 '이색 체험 콘텐츠'다. 롯데월드타워와 몰 오픈 이후 전망대, 아쿠아리움 등이 추가돼 '꿈의 나라, 모험의 세계'가 더욱더 확장했다. 이곳에서 갖가지 이색 체험 기회가 마련됐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캐슬 라이츠 업' '좀비 프리즌'

롯데월드 어드벤처 야외 공간 '매직 아일랜드'는 지난 8월 오픈한 3D 미디어 맵핑 쇼 'MAGIC CASTLE Lights up'(매직캐슬 라이츠 업)가 열린다. 매일 오후 8시30분부터 늦가을 밤을 화려하게 물들이고 있다. 

전 세계 테마파크 최초로 미국 크리스티사의 미스틱(Mystique™) 기술을 적용해 4만 안시루멘(ANSI-Lumens : 밝기 단위) 밝기로 '매직캐슬' 외벽에 더욱더 또렷하고 밝은 영상을 구현한다. RGB 레이저로 야외에서도 더욱더 입체적인 미디어 맵핑 쇼를 펼친다. 

대중성 있는 팝과 트렌디한 일렉트로닉 장르 등 다채로운 음악이 분위기를 더한다. 매직 아일랜드 어디서든 즐길 수 있지만, 최고급 사양 스피커 10대를 설치해 입체 사운드 터널을 형성한 '메인브릿지'와 '오버브릿지' '오버즈릿지 전망대' 등 세 곳에서는 풍부하고 섬세한 음향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서울스카이 '스카이브릿지 투어' '스카이 요가'

123층 롯데월드타워 최고층 부에 자리한 '서울스카이'는 세계에서도 드물게 '초고층 타워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스카이브릿지 투어' 덕이다.

스카이브릿지 투어는 롯데월드타워 최상단 루프의 두 개로 갈라진 구조물 사이를 연결한 세계 최고 높이(541m)의 11m 다리, '타워 브릿지'를 건너는 고공 어트랙션이다. 참가자들은 '하늘 보고 뒤로 걷기' '팔 벌려 뛰기' 등 하늘 위 스릴을 만끽할 각종 미션과 함께 서울 전경이 더해진 인생샷도 남길 수 있다. 

최대 12명이 조를 이뤄 안전 요원 인솔 아래 1시간 동안 진행한다. 기상 악화일, 동절기 등을 제외하고, 매주 수~일요일 오후 1~9시(8시 마지막 투어 시작) 운영한다. 환상적인 일몰, 아름다운 서울 야경도 만끽할 수 있다. 

입장료는 전망대 입장, 브릿지 투어, 사진 촬영·인화 등 포함 인당 10만원이다. 서울스카이 지하 1층 매표소, 온라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울스카이 전망대에 이미 입장한 뒤에는 117층 '스카이 스테이션'에서 참여할 수 있다. 8만원.

또, 세계 최고 높이(478m) 유리 바닥 전망대인 118층 ‘스카이 데크’에서 요가로 아침을 여는 것도 가능하다. 요가 프로그램 '최고의 아침'에 참여하면 된다. 

탁 트인 서울을 조망하며 요가 프랜차이즈 '아메리카 요가' 소속 강사에게 요가를 배우는 시간이다. 

프로그램을 마치고 투명 유리 바닥에서 서울의 환상적인 뷰를 배경으로 '요가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 강좌마다 참여가 몰린다. 

11월에는 14, 28일 열린다. 12월에도 총 2회 예정하고 있다. 참가비는 인당 5만3000원(전망대 입장 포함)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다이빙 체험'

롯데월드몰 지하 1층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해외 휴양지에서 즐기던 '물고기와 춤'을 해볼 수 있다. 

너비 25m, 깊이 7m의 초대형 메인 수조에서 '스킨 스쿠버 다이빙'(만 12세 이상)과 스노클링(만 8세 이상)을 운영한다. 

입수 전 안전 수칙, 행동 요령 등 20분간 안전 교육을 받으면 다이빙은커녕 수영을 못하는 관람객도 자신 있게 물에 들어갈 수 있다. 

제브라 상어, 부채 가오리, 목탁 수구리 등 1만여 마리나 되는 온갖 해수어를 아크릴 벽 너머가 아니라 바로 앞에서 만난다. 스킨 스쿠버 다이빙을 하면서 수조 밖 관람객들에게 손을 흔들며 소통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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