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앞둔 수능,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N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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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앞둔 수능,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N가지 방법
  • 도시일보
  • 승인 2020.11.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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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7…최상의 컨디션 유지하는 방법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 전에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생체리듬을 조절해야 하고 적절한 영양섭취를 해야 한다.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 

◇음식은 소화·흡수 잘 되는 것 섭취

수험생 스트레스는 매우 높다. 입맛이 떨어지고, 판단력이 흐려져 자칫 자극적인 인스턴트식품을 섭취하게 되는데 이 같은 식품은 대부분 높은 열량과 지방에 비해서 영양분이 적어 수험생들에게 악영향을 준다.  

특히 공부하는 뇌에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반드시 필요한데 인스턴트식품을 섭취하면 이런 성분이 부족해질 수 있다. 주요 영양분이 부족하면 감기에 걸리기 쉽고 스트레스에도 취약해진다. 게다가 인스턴트식품에 포함된 설탕과 소금, 인공첨가물들은 뇌 세포 기능마저 떨어뜨린다.

시험을 앞두고 있을 때에는 위에 부담이 적고 소화흡수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는 커피, 피로 회복제 등은 뇌 중추신경을 교란하고 위벽을 헐게 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또 수능 때 주고받는 합격 엿이나 찹쌀떡은 당분이 과도해서 많이 섭취하면 신경과민과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저녁 공부를 앞두고 과식을 하는 것은 금물이다. 소화시킬 때 많은 혈액이 사용되어 오히려 두뇌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수능 전날에는 야식을 반드시 피해야 한다. 맵고 달고 짠 야식에는 많은 당분이 들어 있어 비타민류를 대량으로 소비시키기 때문에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배가 고프면 죽이나 선식을 먹는 것이 좋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 중요

공부를 많이하는 뇌에는 수면의 질이 중요하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갖고있다면 금상첨화다. 수능 일주일 남기고 무리하게 뒤쳐진 과목을 공부하고자 밤잠을 줄이면 오히려 피로가 누적될 수 있다.

평소보다 수면 시간이 줄어들면 신체 리듬이 깨져 학습능률이 현저히 낮아진다. 만약 평소 늦게까지 공부하는 습관이 있어도 수능 전날에는 일찍 잠자리에 들고 일찍 일어나는 게 좋다.

수능 시험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내내 이어지는데 늦게 자는 습관에 익숙해지면 자칫 시험 당일에 멍한 상태로 있을 수 있다.

또 수능 시기는 대부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기 때문에 면역력 저하가 생길 수 있다. 쉽게 감기에 걸릴 수 있는 만큼 평소에도 가볍고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어서 보온에 유의해야 한다.

◇수능 당일 챙기면 도움이 되는 것들

시험 당일에는 시험시작 시간 보다 2시간 이상 일찍 일어나는 것이 좋다. 뇌가 잠에서 깨어나 왕성한 활동을 하기까지 약 2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이때 입맛이 없어도 아침 식사를 충분히 해야 한다. 시험 당일에는 많은 두뇌 활동이 소요되기 때문에 필요한 포도당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소화 흡수가 원활한 음식으로 섭취해 혈액이 위에 집중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수능날에는 평소 즐겨먹던 음식으로 아침 식사를 하는게 좋다. 좋은 비타민이나 약을 섭취하더라도 평소 거부반응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섭취해야 한다.

시험 당일에는 당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먹는 게 좋다. 포도당이 뇌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꿀물을 챙겨서 쉬는 시간 중간에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커피와 같은 카페인 음료는 방광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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