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궁궐과 한복의 조화, '코리아 인 패션' 프로젝트
'한국의 미(美)'를 전 세계에 알리는 '코리아 인 패션(KOREA IN FASHION)'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코리아 인 패션' 영상과 화보는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국내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지친 대중들이 비대면으로 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이어 온 궁궐의 아름다운 전경에 한복 고유의 멋을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낸 패션 필름과 화보를 남길 예정이다.
특히 우리 역사 속에서 베일에 쌓여있는 공주의 삶에 현대적 상상력을 가미해, 역동적으로 자신의 꿈을 쫓는 공주의 하루를 선보인다.
'코리아 인 패션(KOREA IN FASHION)' 프로젝트는 정통 한복에 창의성을 더해 신한복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유명 한복 디자이너 김영진(차이킴)이 패션 디렉터로 참여했다.
특히 '코리아 인 패션'은 한국 건축 문화의 정수인 궁궐의 다양한 공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한복과의 조화를 통해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부각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조상들의 얼이 담겨있는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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