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땐 역시 국악이지' 국악인재 형제의 첫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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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땐 역시 국악이지' 국악인재 형제의 첫 공연
  • 도시일보
  • 승인 2020.12.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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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재' 이지훈·이지성 형제 첫번째 국악발표회

광주지역 '국악인재' 형제가 지역 관객과 만남을 갖는다.

전통타악연구회 두드리는 풍물천지 아리솔에 소속된 광주 동곡초등학고 이지훈(6년)·이지성(2년) 형제가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제1회 국악발표회를 선보인다.

민요부터 설장구까지 다채로운 국악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연 주제는 '힘들 땐 역시 국악이지'다.

또다른 볼거리도 제공된다. 국악명인이며 조선 시대 팔명창인 국창 이날치의 '적벽가' '새타령'과 전남 무형문화재 17호 김동언류 고깔 설장구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 '앉은반 설장구' '부포놀이' '소나기' '사물판굿' '가야금' '대금' '소금' '피리' 등 다채로운 국악 악기가 연주된다.

이지훈·이지성 형제는 지난 2014년부터 국악을 시작한 이래 국악인재로 알려졌다.

형 이지훈 군은 2018년 '제6회 모여라 국악영재들' 판굿 상쇠로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 제10회 국악 꿈나무 설장구 종합대상, 올해 제20회 종로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장원을 수상했다.

동생 이지성 군은 2018년 제9회 국악꿈나무 대상, 2019년 제19회 예산사물놀이 대회 금상, 올해 제11회 국악꿈나무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들은 2017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2018년 독일, 스위스, 프랑스, 2019년 미국 뉴욕에서 찾아가는 공연을 펼쳐 전통예술을 해외에 알렸다.

공연 시 관람객은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유튜브 '국악사랑'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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