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쇼핑 최고치, 160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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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쇼핑 최고치, 160조원 돌파
  • 도시일보
  • 승인 2021.02.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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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쇼핑 첫 100조 돌파…코로나에 배달음식↑·여행↓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60조원을 넘어섰다. 모바일 쇼핑 거래액도 100조원을 돌파하면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즘(코로나19) 확산이 빚은 결과였다. 하지만 모든 부분에서 동일하게 늘어난 것은 아니었다. 음식서비스와 음·식료품·생활용품 분야의 거래가 크게 늘었지만 문화 및 교통서비스, 여행 및 레저서비스 등의 거래는 감소했다. 상품군별로 웃고 울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0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의하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보다 19.1% 증가했다. 161조1234억원을 달성해 2001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식품 및 생활 관련 용품 거래 증가가 두드러졌다. 배달음식, 식재료, 건강보조식품 등 거래 증가로 음식서비스(78.6%)와 음·식료품(48.3%) 거래가 크게 늘었다. 가정 내 생활이 길어지면서 생활용품(44.1%) 등도 증가했다. 반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문화 및 레저서비스(-69.3%), 여행 및 교통서비스(-53.3%) 등은 크게 감소했다.

전체 소매판매액(475조2195억원) 중 온라인쇼핑 상품 거래액은 129조673억원으로 27.2%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5.8%포인트(p) 상승하며 역대 최대 비중을 보였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쇼핑이 줄어든 영향도 있지만, 대체로 온라인 쇼핑 상품 거래액 성장세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온라인쇼핑 상품 거래액에는 여행 및 교통·문화 및 레저·e쿠폰·음식·기타 등 서비스 거래액은 포함되지 않는다.

지난해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08조6883억원으로 24.5% 증가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013년 통계가 작성된 이후 최대치로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

역직구를 의미하는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5조9613억원으로 전년대비 0.6% 감소했다. 연간 기준으로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이 감소한 건 2014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별로는 중국(0.9%), 미국(20.5%) 등은 증가했으나 아세안(-31.4%), 일본(-13.6%) 등은 감소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인 관광객의 면세점 화장품 구매가 둔화하고 패션·의류 상품군 쇼핑이 줄면서 전체 '역직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직구'를 뜻하는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지난해 4조1094억원으로 전년 대비 13.0% 늘면서 처음으로 4조원을 넘어섰다. 유럽연합(21.7%), 중국(24.4%), 미국(3.5%) 등 모든 국가에서 증가했다.

상품군별로는 가전·전자·통신기기(-26.1%)는 감소했으나 음·식료품(22.5%),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11.8%), 생활용품 및 자동차용품(34.6%) 등은 증가했다. 특히 미국의 음·식료품 직구는 23.6% 증가했으며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은 유럽연합에서 2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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