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에 찾아온 봄, 국내 4대 매화 꽃망울 터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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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에 찾아온 봄, 국내 4대 매화 꽃망울 터트려
  • 도시일보
  • 승인 2021.03.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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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대 매화, 장성 백양사 '고불매' 개화

봄의 가운이 물씬 느껴지는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따뜻한 날씨에 전남 장성 백양사에 국내 4대 매화로 등록된 '고불매'가 지난 12일 꽃망울을 터뜨렸다.

다음주면 아름다운 분홍빛으로 만개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천연기념물 제 486호로 지정된 고불매는 강릉 율곡매·구례 화엄매·순천 선암매와 함께 국내 4대 천연기념물 매화로 등록된 바 있다. 천염기념물 중 유일한 홍매화다.

또한 전남대 대명매·담양 지실마을 계당매 등 '호남 5대 매화' 중 하나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꽃소식을 알린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측은 "올해 겨울철 냉해를 입어 예년에 비해 화려함은 다소 떨어진다. 탐방시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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