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키, 故종현 '보컬의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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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키, 故종현 '보컬의 부재'
  • 도시일보
  • 승인 2021.03.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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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샤이니 키, 故종현 그리움…"부재 느껴져"

'나 혼자 산다'에서 샤이니 키가 멤버인 고(故) 종현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는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 8.8%를 기록했다. 방송에서는 '나 혼자 산다'에 처음 입성한 샤이니 키의 일상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8년 자취러' 키는 확 트인 한강뷰 집과 열혈 '개아빠' 일상을 공개했다. 한강이 보이는 뷰와 넓은 테라스, 텃밭은 물론 모던한 주방과 드레스룸 등을 갖춘 집은 감탄을 불렀다.

키는 잠에서 깨자마자 반려견들의 밥 주기로 시작해 주부 9단 모드에 돌입, 깔끔한 집 청소와 미니 텃밭까지 가꿨다. 독특한 구조를 자랑하는 집에 키는 온전히 자신을 위한 공간인 '비밀의 방'도 직접 꾸몄다.

또 키는 집들이 손님을 맞기 위해 통닭요리와 파스타를 양손으로 해내는 '요섹남'의 면모와 함께 주부의 향기가 진하게 우러나는 구수한 말투로 웃음을 유발했다.

키를 찾아온 손님은 찐친인 '소녀시대'의 태연이었다. 키는 태연의 와인잔 집들이 선물에 눈부셔하는 리액션 장인의 모습을 보인 것은 물론 애견인인 태연과 반려견 육아 토크 삼매경에 빠지기도 했다.

텃밭을 자랑하며 파도 길러서 먹는다는 키의 말에 태연은 "집돌이 만렙을 찍었구나"라고 응수해 찐 남매 케미를 드러냈다. 무엇보다 키는 태연에게 샤이니 멤버인 故 종현에 대한 그리움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키는 "활동을 하다 보니까 가장 중요한 보컬의 부재가 느껴질 수밖에 없더라"며 "요즘 활동도 재밌긴 하지만 진짜 재밌었던 것은 다 같이 있었을 때 아무것도 모르고 새로운 것을 함께 헤쳐나갔을 때였다"고 종현과 활동 당시를 떠올렸다.

최근 음악방송에서 1위를 했을 때 "너무 그립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종현을 언급했던 키는 "계속 그 생각 했다. 음악 방송 1위를 했을 때 속마음이 나도 모르게 갑자기 튀어나왔다"며 이젠 피하지 않고 그립고 보고 싶은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싶다고 진솔한 속내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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