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의회,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결의안 채택
광주 동구의회에서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적 헌정질서 회복 촉구'에 대한 곁의안을 채택했다.
광주 동구의회는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동구의회 7명 의원이 결의안을 발의했고, 모두 결의안 채택에 동의했다며 밝혔다.
결의안에서 "미얀마 군부는 군사정변을 일으켜 민주화 인사를 구금하고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국민에게 인권 유린을 자행하고 있다.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규탄하며 "5·18 민주화운동과 6·10 민주항쟁 등을 거친 민주 정신으로 미얀마가 민주주의를 회복할 때까지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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