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젠더문제, 독일도 공감 '82년생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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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젠더문제, 독일도 공감 '82년생 김지영'
  • 도시일보
  • 승인 2021.04.0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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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독일서도 화제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양성해내고 있는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최근 독일에서도 화제가 됐다. 

주독일 한국문화원은 지난 17일 유튜브에 공개된 60분 분량의 '82년생 김지영' 독일어 낭독 영상은 현재 조회수 400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한국문학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문학을 독일어로 들려주기 시작했는데, 지난해 12월 임철우 작가의 '그 섬에 가고 싶다' 작품으로 첫 배를 띄운 이후 이번 '82년생 김지영'이 그 바통을 이어받았다. 

팬데믹으로 인해 독일 내 봉쇄조치가 장기화되자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실제 1982년생인 독일 배우 도로테 크뤼거(Dorothee Krueger)가 출연하여 생동감 있게 '82년생 김지영'을 전함으로써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82년생 김지영'은 지난 2월 'Kim Jiyoung, geboren 1982'라는 제목으로 독일에서 정식 출간된 이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독일 유력 주간 시사잡지인 슈피겔지 선정 베스트셀러 목록 10위권에 3주 연속 오름은 물론 베를린 최대 규모의 서점인 두스만(Dussmann)에서도 출간 1달 만에 베스트셀러 3위를 기록했다. 

문화원은 '82년생 김지영'을 문학토론회 '한국문학클럽'의 4월 주제작으로 선정했다. 5월에는 '한국영화클럽' 주제작으로 영화를 상영하고 영화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온라인 토론 프로그램도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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