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바다케이블카 3주년 방문객 2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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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바다케이블카 3주년 방문객 200만명?
  • 도시일보
  • 승인 2021.04.0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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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 3주년 맞아 방문객 200만명 돌파

오는 13일에 3주년을 맞는 경남 사천시 바다케이블카가 방문객 200만 명 돌파 소식을 알렸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바다와 산 위를 달리며 빼어난 풍광을 조망할 수 있어 운행시작 15일만에 탑승객 8만여 명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관광도시 사천의 새로운 해양관광명소이자 랜드마크로 당당히 자리매김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지난달 31일 기준, 누적 탑승객 수는 총 199만2499명이다. 담당자는 이번 달 안으로 200만명이 돌파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사천다바케이블카는 육지에서 섬으로 바다를 건너는 여수케이블카, 육지에서 산으로 올라가는 통영케이블카 장점을 하나로 모은 새로운 형태의 케이블카다. 삼천포대교 맞은편 대방정류장에서 초양정류장, 각산정류장, 다시 대방정류장으로 순환 운행한다. 총길이는 2.43㎞로 푸른바다를 건너는 짜릿함,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내려다보는 환상적인 뷰 등을 제공하여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인기가 좋다.

10인승의 일반 캐빈과 크리스탈(바닥 투명유리) 캐빈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캐빈에 따라 스릴과 느낌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다.

각산 전망대에서는 남해안의 크고 작은 섬과 시원한 푸른 바다, 창선·삼천포대교가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사천바다케이블카는 ‘2019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 ‘2020 제14회 고객감동경영’ 공공·행정서비스 부문 대상, ‘2021 제11회 행복더함 사회공헌캠페인’ 대상을 받으며 수익성과 공익성까지 두루 갖춘 사천시 대표 관광시설로 성장했다.

경남시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지난해 9월부터 케이블카 야간 운행을 시작함으로써 전국 9대 일몰 '실안낙조' 그리고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창선·삼천포 대교'와 함께 어우러져 사천 밤바다 여행이라는 새로운 여행코스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남해군 주요 관광지와 ‘오션비스타 제주호’ 등 업무협약을 통해 사천시 관광발전과 케이블카 중심의 광역 관광벨트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더불어 사천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13일까지 공단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개통 3주년 축하 메시지 또는 케이블카와 관련된 추억·사연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13일과 17~18일에 케이블카와 생일이 같은 4월 13일생 방문객에게 케이블카 무료탑승은 물론 동반한 일행 3명까지 각 3000원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이와 함께 케이블카 방문객 2500명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개통 3주년 고객 사은 이벤트는 주말인 17일과 18일에 더 풍성해진다.

케이블카 탑승권 번호 이벤트가 실시되는데 당첨자 총 3000명에게 사천바다케이블카 VIP 탑승권, 디지털 사진인화 교환권, 피크닉 매트 등을 증정하며, 탑승권 당첨 번호는 이벤트 당일에 깜짝 발표한다.

케이블카 누적 탑승객 수 2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탑승객 200만번째 해당하는 고객에게 10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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