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추기경 선종...온라인에서도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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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 선종...온라인에서도 애도 물결
  • 도시일보
  • 승인 2021.04.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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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을 지낸 정진석(90) 추기경이 선종을 맞이했다. 온라인에서는 고인의 넋을 기리는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진석 추기경님의 영원한 안식을 기도합니다'라는 제목의 추모 영상을 공개한 사목국은 "하느님 곁으로 떠나신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님의 영원한 안식을 빈다"며 "사랑하는 주님 곁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한다"는 글도 올렸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고인이 생전에 활동하던 모습의 사진과 인터뷰한 내용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는 고인을 추모하는 글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1300건이 넘었다.  

네티즌들은 '추기경님 주님 안에서 영원한 영복을 빕니다'  '평화와 안식을 빕니다' '추기경님의 영혼의 안식을 주소서;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님의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등 고인의 영복을 빌었다.  

다른 천주교 관련 유튜브 채널들에도 고인을 추모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노환으로 선종한 정진석 추기경의 첫 선종미사가 이날 밤 12시 천주교 서울대교구 명동성당에서 거행됐다.

일반신자의 조문은 이날 오전 7시부터 가능하다. 시신이 안치된 유리관 근처에서 마지막 인사를 올릴 수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성당 안에서 거리두기를 지키며 진행된다.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다.

장례는 천주교 의례에 맞춰 5일장으로 진행된다. 장례미사는 염 추기경의 주례로 5월1일 오전 10시에 봉헌된다. 이후 고인은 장지인 경기 용인 성직자묘역에 영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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