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두 사람이 전해주는 가족애 '무브 투 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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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두 사람이 전해주는 가족애 '무브 투 헤븐'
  • 도시일보
  • 승인 2021.05.0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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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 투 헤븐' 이제훈·탕준상, 불편한 동거 예고

넷플릭스에서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무브 투 헤븐)의 2차 포스터가 공개되며 기대를 모우고 있다. 

넷플릭스에서 5월 14일 첫 공개되는 '무브 투 헤븐'은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유품정리사 '그루'(탕준상 분)와 그의 후견인 '상구'(이제훈 분)가 세상을 떠난 이들의 마지막 이사를 도우며 그들이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은 이들에게 대신 전달하는 과정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이미 1차 포스터로도 큰 기대를 모았던 '무브 투 헤븐'은 2차 포스터에 불편한 동거를 시작한 상구와 그루의 어색한 순간을 담아내어 스토리의 이해를 높였다. 상구는 "오늘부터 내가 이 집 주인이거든"이라며 방 한가운데 자리를 잡은 모습에 반해 그루는 아버지 '정우'(지진희 분)의 죽음 이후 갑자기 후견인으로 등장한 삼촌을 불편해하는 표정을 지으며 등을 보인 채 누워 있다. 삐걱거리는 이들의 관계를 짐작하게 만든다. 

교도소에서 막 출소한 상구는 정우의 유언에 따라 그루의 정식 후견인이 되기 위해 3개월간 그루와 함께 유품정리업체 무브 투 헤븐의 직원으로 일하게 된다. 고인들의 마지막 이사를 도우며 함께하는 동안 상구는 점차 세상을 향한 시선을 바꿔나가고, 아스퍼거 증후군의 그루 또한 아버지 정우 없이 좀 더 넓은 세계와 마주한다. 

김성호 감독은 "거칠고 불행한 여정을 살아와 삐딱한 상구의 세계와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질서정연하고 규칙적인 그루의 세상은 전혀 다르게 보인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공통점이라면 그루는 자신만의 세계에, 상구는 자신만의 과거 속에 갇혀있다는 점"이라고도 밝혔다. 극명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차츰 진정한 가족으로 성장해나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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