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문화전당 라이브러리파크 재개관…디지털자료 대폭 확충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라이브러리파크가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 앞에서 다시 등장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측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사용되어온 라이브러리파크를 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재편해 11일 다시 문을 연다고 밝혔다.
수집·연구한 자료를 관련 전문가 및 문화 창작자에게 전달하는 도서 열람 공간과 문화 콘텐츠를 재구성해 일반인에게 쉽게 전달하는 전시·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온 라이브러리파크는 이번 새개장에 맞춰 이용객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휴게 공간 등이 설치됐다.
또 아시아지역 문화자료를 다양하게 비치하고 디지털 자료도 대폭 확충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시아 관련 전문성과 대중성을 결합한 상설·기획전시, 강연, 영상 및 체험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문화향유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라이브러리파크는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 등이 결합된 공간으로 아시아지역의 문화·예술 관련 도서 등 약 6만 여권과 자체 수집한 자료 20만 점이 소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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