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어촌 체험관광 상품 온라인으로 판매
오늘부터 전남도에서는 농어촌 관광 상품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다.
전남도는 이날부터 도가 운영하는 농수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농어촌 체험·숙박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되는 체험 상품은 편백힐링, 천연염색, 국화차 만들기, 농산물 수확 등 1일 단위 행사와 1박2일 체험·관광을 위한 숙박으로 구성하여 선택의 폭을 높였다.
농촌융복합 인증 경영체, 농촌교육 체험농장, 농촌전통 테마마을, 어촌체험 휴양마을 등 농어촌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업체 29곳이 참여하는 등 알차고 풍성한 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2개월 간 시범운영 후 운영상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오는 9월 말까지 신청업체 71개소를 추가로 입점시켜 판매할 계획이다.
상품판매가 활성화되도록 최근 오픈에 앞서 전국 유명 블로거 7개 체험단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한 바 있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은 울창한 숲과 섬 등 청정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우수한 농어촌 체험관광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차별화된 자연 치유관광, 안전여행 상품을 개발해 입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남도장터 누리집을 통해 체험·숙박상품을 구입하면 결제금액의 30%를 1인 1회에 한해 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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