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곡성 도림사' 선정
전남의 곡성 도림사가 2021여름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관광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바다·섬·계곡·숲 등 여름 휴가지로 매력도가 높은 곳을 선정한다.
이번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코로나19 이후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계절별 관광지를 선정했다. 혼잡도와 교통량, 소셜미디어 노출도, 방역사항 등 4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곡성 도림사는 살아있는 아름다운 자연이 빚어낸 계곡을 따라 울창한 숲 속에 자리한 천년고찰이다.
신라 무열왕 7년(660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했으며 도선국사, 사명대사, 서산대사 등 도인이 숲같이 많이 모여들었다 해 '도림사'라 불리고 있다.
또 도림사 인근의 계곡은 시원한 물소리와 새소리, 바람소리가 어우러져 여름철 대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지역 전체가 최고의 비대면 관광지라고 밝히며 관광객이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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