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굴사등 6곳 템플스테이, 외국인 유학생에 할인 이벤트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서 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19일부터 8월15일까지이며 대학교 국제처와 어학당에 재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문화사업단에서 지정한 외국인 템플스테이 전문사찰인 골굴사, 낙산사, 마곡사, 백양사, 진관사, 화계사의 6곳에서 이뤄진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위축된 요즘, 한국에 많은 관심을 갖고 유학온 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1박 2일 템플스테이 참가비는 2만 원이다. 선착순 180명으로 1인 1회 한정이다.
참가 시 학생증 사본 등 학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사찰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와 예약은 14일부터 8월14일까지 템플스테이 예약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도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