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티 '이유비' 화보와 인터뷰로 매력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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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티 '이유비' 화보와 인터뷰로 매력발산
  • 도시일보
  • 승인 2021.06.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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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좋아하는 사람에게 아낌없이 쏟아붓는 편"

배우 이유비는 화보를 공개하며 인터뷰에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최근 bnt와의 화보에서 배우 이유비는 '프리티 우먼(Pretty Woman)' 콘셉트를 소화했다.

"내게 큰 관심을 주신다는 점에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개인적으로 끌리는 스타일이 있다면 두려움 없이 곧바로 도전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속 '루비' 역을 맡은 소감에 대해 "웹툰으로 처음 나왔을 때부터 꾸준히 봤던 팬인 만큼, 촬영에 임하고 준비하는 과정 모두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유비는 자신이 팬들의 가상 캐스팅 1순위였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었다고 말하며 "나 또한 워낙 원작의 팬이다 보니 그 순위에 들어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했던 것 같다"라며 "이후 그 바람이 현실이 되어 캐스팅됐다는 사실을 들었을 때 정말 믿기지 않을 만큼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만으로 30세가 된 이유비는 "20대에는 뭔가 목표에 대한 구체적인 가치관이 없었다. 그냥 흘러가는 대로, 그냥 내가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지내고 싶었다"라며 "30대가 딱 되니까 한순간에 욕심이 생기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하고 싶은 것도 중요하지만 연기자로서나 유명인으로서나 대중들이 원하는 것들만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자신은 감정에 있어 호불호가 강한 사람이라고 말하며 정말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내가 가진 것을 아낌없이 쏟아붓는 편이지만, 반대로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평소 힘들 때마다, 혹은 힘을 받고 싶을 때마다 자주 쓰는 단어나 문장에 대해선 "그럴 때마다 '내 인생은 오직 한 번뿐이다' 이런 생각을 되뇌곤 한다"며 "지금 이 순간은 돌아오지 않는 시간이고, 한 번뿐인 인생인데 내가 힘들어하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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