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저녁 한옥마을에서" 전주시, 11월까지 100차례 공연
올해 고즈넉한 한옥마을을 방문하면 다채로운 음악공연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전북 전주시는 한옥마을을 찾는 방문객에게 조선팝과 인디음악, 클래식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공연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오는 11월까지 한옥마을 공식 인증업소인 ‘한옥의 별’ 등에서 총 100여회에 걸쳐 ‘한옥 정원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여행객들에게 아름다운 정원을 보유한 한옥을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하루 더 머물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는 슬로우진, 김은총 솔로 등 실력파 인디밴드 공연팀이 함께한다. 월향과 문화포럼 나니레, 이희정 밴드가 참여해 전통민요부터 퓨전 국악, 국악트롯, 국악가요, 판소리 등 전통음악에 현대적 감각을 입힌 음악을 선보인다.
공연은 사전예약 방식으로 운영되며 세부 일정은 전주한옥마을 홈페이지(hanok.jeonju.go.kr)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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