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도 잊지 못하는 전어, 벌써 나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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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도 잊지 못하는 전어, 벌써 나왔다고?
  • 도시일보
  • 승인 2021.07.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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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진교면 술상전어판매장 개장…햇전어 맛보세요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한여름이 왔다. 몸과 마음이 축축 쳐지는 이때, 벌써 전어가 출하되었다는 소식을 알려왔다. 

‘전어 머리에는 깨가 서말’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가 돌아왔다' 등의 말이 내려올 정도로 한국인의 전어사랑은 대단하다.

특히 여름 햇전어는 뼈가 부드러워 통채로 씹어먹으면 쫄깃하고 고소함이 일품이다.  

하동군 진교면 술상어촌계는 본격적인 전어 수확철을 맞아 지난 16일 진교면 술상리 741-1 일원에 술상전어판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술상어촌계가 운영하는 전어판매장은 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싱싱한 전어를 판매한다. 전어회는 ㎏에 1만 1000원, 구이용은 10∼12마리 기준 1만 5000원선이다.

이곳에서는 평일 하루 150㎏, 주말 300㎏ 가량 팔리고 있으며, 전어판매장 주변의 횟집에서도 싱싱한 회와 고소한 구이를 맛볼 수 있다.

술상어촌계는 15척의 어선이 이달 중순부터 남해바다 청정해역에서 하루 400㎏의 전어를 어획하고 있다. 전어 어획은 10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술상어촌계는 전어 성수기에 맞춰 격년제로 술상항에서 전어축제를 개최해 왔는데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를 열지 않는다.

술상 전어는 깨끗한 노량앞 바다와 사천만의 민물이 합류하는 거센 조류지역에 서식해 고깃살이 쫄깃하고 기름기가 많아 유달리 고소하며 영양가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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