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예품전시관 '손으로 공예로' 구독자 모집
공예라고 하면 어쩐지 어려운 예술작품을 만들어내는 일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손으로 사부작사부작 만들어 내는 것도 공예이다.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지역 내 공예문화를 담은 소식지 '손으로 공예로' 구독자를 모집하여 많은 이들이 공예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소식지는 1년에 4번 발행하는 계간지로. 대중에게 공예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공예 소재 ▲공예인 ▲공예 공방 ▲전문가 칼럼 ▲해외 공예마을 ▲공예 지도 등의 테마로 다채롭게 공예문화를 소개한다.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발행하는 이 소식지는 작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6월까지 총 4회 발행됐다.
소식지를 통해 전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활동하는 공예인 34명, 전문가 칼럼 7회, 지역 소개 8곳 등을 담아 전국 1500여 명의 구독자에게 배포했으며 앞으로 가을호(9월)와 겨울호(12월) 두 차례 발행이 예정돼 있다.
현재 구독자 이벤트로 구독 신청자 중 선착순 500명에 대해서는 구독비 면제 혜택이 적용된다.
편집장을 맡은 김혜원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문화산업팀장은 "손으로 공예로는 공예 종사자뿐 아니라 공예를 처음 접하는 일반인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면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구독 신청은 전주공예품전시관 누리집(www.jeonjucraft.or.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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