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의 비경 즐겨보세요" 진도 쉬미항서 8월 유람선 뜬다
진도의 자랑이자 전남의 보물과 같은 다도해를 둘러볼 수 있는 관광유람선이 진도 쉬미항에 떴다.
진도관광유람선㈜ 아일랜드 제이호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쉬미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8월부터 본격 운항을 시작한다.
관광유람선 아일랜드 제이호는 하루 4∼5회 쉬미항에서 출항하고, 1시간 30분 동안 운항하면서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과 세방낙조 등을 둘러 볼 수 있다.
운행코스는 진도읍 쉬미항을 출발해 광대도(사자섬), '구멍섬'으로 불리는 혈도, 양덕도(발가락섬), 주지도(손가락섬), 해식동굴과 천년불탑이 있는 불도와 한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세방낙조 앞 해상을 둘러 쉬미항으로 귀항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관광유람선 취항으로 진도군 해상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전국의 관광객들이 그림 같은 보배섬 진도군에 위치한 다도해의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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