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강세...'싱크홀' 1위에 '모가디슈'는 200만 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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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강세...'싱크홀' 1위에 '모가디슈'는 200만 코 앞
  • 도시일보
  • 승인 2021.08.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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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개봉 이틀째 1위…'모가디슈' 200만 눈앞

올해 한국영화가 외화들 사이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개봉 2일째를 맞이한 영화 '싱크홀'은 올해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성적을 거뒀고, 오늘까지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는 면모를 보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싱크홀'은 전날 12만여명을 모아 1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누적 27만4000여명이 본 것으로 분석됐다.  

'모가디슈'의 오프닝 스코어를 제치고 올해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쓴 '싱크홀'이 광복절 연휴까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싱크홀'는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로,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주연했다.

이어 2위를 유지한 '모가디슈'는 일일 관객 수 5만3000여명, 누적 관객 수 197만1000여명을 기록해 2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싱크홀'과 같은 날 개봉한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프리 가이'가 3위다. 이날 하루 2만1000여명을 모았으다. 영화는 자신이 프리시티 게임 속 배경 캐릭터라는 것을 깨닫게 된 은행원 가이가 곧 파괴될 운명에 처한 프리시티를 구하기 위해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다.

DC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4위로 뒤를 이었으며, 애니메이션 '하이큐!! 땅 VS 하늘'이 5위로 진입했다. 

이날 오전 실시간 예매율은 '싱크홀'이 33.8%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모가디슈'(24.8%), 3위는 '프리 가이'(12.0%)이다.다음 주 개봉하는 황정민 주연의 '인질'은 9.0%로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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