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8.5억 달러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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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8.5억 달러 흑자
  • 도시일보
  • 승인 2021.09.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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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지는 위상 K-문화,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8.5억 달러 흑자…역대 최대

올 상반기 전체 지식재산권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저작권, 문화예술저작권 무역수지도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의 '2021년 상반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잠정)'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올 상반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8억5000만 달러로 흑자 전환했다. 2019년 통계 편제 이후 최대 흑자로 역대 두 번째 흑자다.  

방탄소년단(BTS) 신드롬이 이끄는 K-팝 인기에 승리호 등 K-시네마,  K-드라마 등 국내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생산하는 음악·영상의 소비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제통계국 관계자는 "지식재산권 흑자 폭이 커진 것은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드라마 제작사, 영화제작사 등에서 음악, 드라마, 영화 등 한류 콘텐츠 수출이 늘어난 영향"이라며 "특히 BTS, 승리호 등이 인기를 끌면서 흑자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저작권은 19억6000만 달러 늘어 반기 기준 역대 최대 흑자를 나타냈다. 연구개발 및 SW저작권, 문화예술저작권 모두 흑자폭이 확대된 영향이다.

특히 문화예술저작권은 3억 달러 흑자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엔터테인먼트사 등의 음악·영상 저작권 수출이 크게 늘면서 음악·영상 저작권이 3억1000만 달러로 집계돼 역대 최대 흑자를 달성했다.

올 상반기 엔터테인먼트사 등의 음악·영상 저작권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40.2% 급증했다. 

연구개발 및 SW 저작권은 16억700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흑자다. 외투 중소·중견기업의 컴퓨터프로그램이 수입이 감소했지만 국내 대기업의 수출이 늘면서 데이터베이스 부문에서는 수출이 대폭 증가한 영향이다. 

산업재산권 무역수지는 13억7000만 달러 적자를 내 전년 상반기(-16억8000만 달러)보다 적자폭이 줄었다. 우리나라의 산업재산권 수지는 반도체와 휴대전화, 디스플레이 등 전기전자제품을 만드는 국내 대기업이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의 원천기술을 사용할 때 지불하는 '특허 및 실용신안권' 수입액이 크다 보니 만년 적자다.

특허 및 실용신안권 적자 규모는 9억4000만 달러로 전년동기(-9억7000만 달러)보다 소폭 축소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대기업의 해외 현지 법인의 스마트폰 등 IT 제품 등 생산이 줄어들면서 특허 및 실용신안권 수출이 수입보다 덜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특허 및 실용신안권 수출은 22억7000만 달러 늘은데 그친 반면 수입은 32억5000만 달러 증가했다. 상표 및 프랜차이즈권 적자는 4억80000만 달러로 전년동기(7억2000만 달러) 대비 적자가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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