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남장 여자 왕' 포스…'연모' 11일 첫 방송
오는 11일부터 KBS 2TV에서 방영되는 새 월화 드라마 ‘연모’ 포스터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연모’ 주인공 박은빈은 극 중 인물 ‘이휘’의 의지가 느껴지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곤룡포를 입고 있는 모습은 성별을 잊게 할 만큼 한 나라의 군주로서의 위엄이 느껴지지만 얼굴표정에서 느껴지는 여성미까진 감추지 못했다.
박은빈은 이 작품에 참여한 이유로 ‘다시 없을, 희귀하고 소중한 작품’이라는 소신을 밝혔을 만큼 '남장 여자 왕'이라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인해 남장한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연모’는 오는 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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