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으로 넥플 3분기 대박! CEO녹색 체육복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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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으로 넥플 3분기 대박! CEO녹색 체육복 입어
  • 도시일보
  • 승인 2021.10.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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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 흥행에 넷플릭스 3분기 훨훨…녹색 체육복 입은 CEO(종합)

넷플릭스가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대박을 터트리면서 3분기 신규 가입자를 불러드리는 데에 성공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3분기 실적에서 가입자 수(전 세계 기준)가 440만명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대 예상치인 350만명을 크게 넘어서는 숫자이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의 총 글로벌 유료 가입자수는 2억1360만명으로 늘어났다.

WSJ는 오징어게임 등 히트작으로 인한 시청자 추이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며, 회사 예측보다 많은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17일 공개된 오징어게임은 틱톡과 같은 소셜 플랫폼에서 입소문이 나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고, 온라인에선 오징어게임의 핼러윈 의상이 판매되고 있다.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을 총 1억4200만 가구에서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3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6% 증가한 74억8000만달러(약 8조8152억달러), 주당 순이익은 3.1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팩트셋에 따르면 주당 순이익은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예상치인 2.57달러를 상회했다.

이날 넷플릭스의 리드 헤이팅스 공동 최고경영자(CEO)가 오징어게임에서  참가자들이 입었던 녹색 운동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3분기 실적 설명회 영상에서 헤이팅스 CEO는 녹색 운동복을 입고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오징어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생존 게임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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