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드라마 '지리산' 세트장 활용 총력
상태바
남원시, 드라마 '지리산' 세트장 활용 총력
  • 도시일보
  • 승인 2021.11.01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 드라마 '지리산' 세트장 활용 및 홍보에 '총력'

전북 남원시에서 드라마 '지리산' 촬영지의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중이다. 

지난 주말 역대 tvN채널 주말드라마 첫 방송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 예고하고 있는 tvN 드라마 '지리산' 촬영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는 남원시가 제작지원한 드라마 '지리산'이 지난 주말 역대 tvN채널 주말드라마 첫 방송 1위를 기록하는 등 벌써부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며 촬영지에 대한 다양한 활용방안 마련과 홍보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이를 위해 오는 11월 초 국립공원공단 및 전북문화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드라마 촬영지와 연계한 남원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원시는 지역 관광산업을 선도할 매개체로서 드라마 '지리산' 제작을 좋은 기회로 삼아 세트장 건립 및 예산 등을 지원해 왔다.

드라마 '지리산' 세트장은 흥부골 자연휴양림 내 1만5372㎡, 건축면적 252.92㎡ 규모로 조성됐고 드라마의 주무대가 되는 해동분소와 비담대피소 등도 순차적으로 건립됐다.
 
국립공원공단은 이곳에 향후 '레인저테마파크(가칭)'를 조성해 숙박시설을 비롯한 청소년교육 및 다양한 체험활동의 장으로 활용을 구상하고 있다.

시는 세트장 활용 외에도 전략적으로 드라마를 활용한 관광 상품개발을 계획 중이다.

여행 홍보 관계자(SNS 등) 및 여행상품 개발 담당자 팸투어, 전문위원 자문과 여행사를 통한 여행상품개발, 유명 유튜버 지리산 남원 여행 영상제작(음식포함), 국외 여행잡지(대만, 중국) 활용 드라마 관광상품 홍보 등이 해당된다.

여기에 오는 11월15일 개관 예정인 지리산드라마기획관 및 세트장을 왕래하는 관광택시, 스탬프 투어, 투어버스 운행 등도 포함된다.

아울러 대대적 홍보를 위해 대도시 전광판 영상홍보를 비롯해 26개소의 고속도로 휴게소 영상홍보도 계획 중이다.

이환주 시장은 "드라마 첫 방영이 순조롭게 이뤄진 만큼 흥행도 성공해 남원과 지리산이 대외적으로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면서 "11월부터 '위드 코로나'로 관광업계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만큼 '지리산'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이 남원관광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보이후드 팝' 투어스, 데뷔 앨범 40만장 넘겨
  • 활짝 핀 벚꽃 '찰칵'
  • 장흥 하늘빛수목원 튤립축제 4월5일 개막
  • 서울대공원, 내달 5~7일 벚꽃축제 진행
  • 4월 아파트 분양... 전년比 2배 넘게 증가
  • 노란 물결 속 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