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무등울림축제 '동네방네 전해지는 전통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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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무등울림축제 '동네방네 전해지는 전통문화'
  • 도시일보
  • 승인 2021.11.0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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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전해지는 전통문화' 제7회 무등울림축제

전통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은 제7회 무등울림 축제가 12일부터 14일까지 무등산 자락 전통문화관에서 펼쳐진다고 8일 밝혔다. 

'동네방네 무등울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무등산권의 5개 미술관과 무등육아원과 차생원 등 2개 유관기관이 협업해 실내·야외공연, 전시·체험으로 구성됐다. 

개막공연은 12일 오후 4시 광양버꾸놀이보존협회가 '무등의 버꾸놀이'를 펼친다. 오후 6시 서석당에서는 최근 김산옥 국악인의 사회로 '전라도말 소리공연'이 진행된다. 전문예술인들이 판소리 '흥보가 중 놀보 아부지 유언대목'을 전라도 사투리로 바꿔 신명나고 구성진 창극으로 선사한다.

또 광주시 무형문화재 광산농악, 굿패마루, 지역 풍물패들이 세 그룹으로 나눠 홍림교, 성촌마을, 의재미술관 등 3곳에서 동시에 풍물을 울린다. 

축제기간 동안 전통문화관 주변의 5개 미술관에서는 회화작품, 샌드아트 체험 전 등이 펼쳐진다.

지역 전통차의 맥을 잇고 있는 차생원에서는 가족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동화작가 오치근 선생과 함께 차를 마시며 듣는 동화이야기를 진행한다. 무

무등육아원에서는 전통놀이도구 만들기와 투호 키트 나눔, 코로나극복 메시지 작성하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또 솟을대문 앞에서는 시민들이 도자기와 마스크에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전통 그림을 그리고 소장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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