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바다미술제, 30일 여정 마무리…관람객 14만명↑
바다가 맞닿은 해수욕장이 거대한 전시장이 되어 시민들에게 미술작품을 향유했다.
부산 기장군 일광해수욕장에서 열린 '2021 바다미술제'가 30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됐다.
이번 주제는 '인간과 비인간: 아상블라주'였고 13개국 36명의 작가가 작품 22점을 선보이며 바다라는 공간에
바다미술제 관람객은 11일 기준 11만2968명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종 14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조직위는 내다봤다.
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위드 코로나 시기 전후로 개최된 이번 바다미술제는 우리의 삶을 성찰하고 서로 소통하는 전시로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기는 대중친화적인 공공미술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조직위는 16일 폐막 영상을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게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도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