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성지' 충북 충주 수주팔봉, 가볼만한 여행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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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성지' 충북 충주 수주팔봉, 가볼만한 여행지 선정
  • 도시일보
  • 승인 2021.11.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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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차박성지' 수주팔봉 11월 가볼 만한 곳 선정

'차박성지'로 알려진 충북 충주 수주팔봉이 11월 '이달의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이달의 가볼만한 곳'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것으로 이번에 선정된 장소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사람들과 간격을 유지하며 자연속에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중주시 살미면 향산리 국가하천 달천에 위치한 수주팔봉은 험준한 바위봉, 출렁다리와 작은 산을 휘감아 흐르는 강 등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많은 이들이 힐링을 하기위해 방문하는 곳이다. 

수려한 경치 덕에 차박 캠핑족들이 북적이자 주말은 다소 혼잡한 느낌을 자아냈지만 충주시가 지난 1일부터 총량제를 도입하면서 안정을 되찾고 있다.

하루 120대 차량 출입만 허용한 뒤 수주팔봉 캠핑 환경은 물론 주변 도로 교통체증과 주차난 등 지역 주민 생활불편도 해소했다.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해 쓰레기 집하장을 설치했으며 하천 내 식기류 세척 금지 등 클린 차박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 충주시는 이곳에 화장실과 관리실을 새로 짓고, 좁은 진출입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노후화한 화장실을 도로 높이에 맞춰 신축하면서 수주팔봉 관리실도 만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하천 관리자인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의 협의를 완료한 상황"이라면서 "내년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면 수주팔봉 캠핑 환경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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