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 문화재 상생을 그리다 '무등풍류 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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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 문화재 상생을 그리다 '무등풍류 뎐'
  • 도시일보
  • 승인 2021.11.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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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무등풍류 뎐' 무대…무형 문화재 상생을 그리다

광주문화재단 '무등풍류 뎐'이 올해의 마지막 무대만을 남기고 있다. 

전통 예술인들로 꾸려진 '무등풍류 뎐'의 마지막 무대가 21일 오후 12시30분 전통문화관 입석당과 서석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무형문화재, 상생을 그리다'를 주제로 전시와 전통 이야기, 공연이 펼쳐진다.

그 전 행사와 마찬가지로 사전접수 없이 관람 가능하다.

광주문화재단은 '무등풍류 뎐'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임할 것이라 밝혔다. 공연을 보러오는 관람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마지막 무대는 어떤 모습을 구성될까.

광주 무형문화재 13호 조기종 화류소목장과 송은영 한국공예사랑협회 광주본부장 등 2명이 정교한 짜맞춤 기법으로 제작한 책상(서안)과 좌식 책상(경상), 좌식 식탁(다상) 작품을 전시한다. 

또 냅킨아트와 현대적 목공예 작품이 전시되며 현장에서 제작 시연도 펼쳐진다. 

이어 '상생으로 연(演 )하다' 주제의 공연이 관객을 만난다. 1부에서는 진도다시래기보존회가 '다시래기' 무대를 선보이며 우리소리 바라지가 기악합주고 '휘산조'와 '별신축원' 공연을 펼친다. 

'다시래기'는 국가무형문화재 제81호로 진도지역에서 초상났을 때 하는 익살스러운 놀이로 마을 사람들이 모여 춤과 노래, 재담으로 상제(喪製)를 위로하는 민속 가무극이며 '별신축원'은 동해안별신굿 중 천왕굿의 장단과 소리를 기본 틀로 삼아 비나리 사설을 덧보태 만든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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