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인기 심상찮다…사흘째 전세계 넷플릭스 1위
넥플릭스 드라마 '지옥'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드라마 '지옥'(감독 연상호)은 사흘 연속 전 세계 넷플릭스 1위를 차지하며 또한번 K드라마의 힘을 확인했다.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옥은 전날 781점을 얻어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를 유지했다.
유아인 주연 드라마 '지옥'은 넷플릿스를 시청하는 83개국 중 프랑스, 벨기에,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36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공개 하루 만인 20일 1위에 올랐지만, 21일 애니메이션 '아케인'에 밀렸고 22일 1위를 탈환한 후 사흘째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9월 공개한 '오징어게임'은 4위로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김선호·신민아 주연 '갯마을 차차차'는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총 6부작인 지옥은 예고없이 등장한 지옥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그린다.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부산행' '반도'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다. 유아인을 비롯해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양익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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