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 윤성희·최은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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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 윤성희·최은미 선정
  • 도시일보
  • 승인 2021.12.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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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50인이 뽑은 소설...날마다 만우절·눈으로 만든 사람 

윤성희 '날마다 만우절', 최은미 '눈으로 만든 사람'이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로 선정됐다. 

올해 6년차를 맞이하는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은 매년 교보문고가 주최하는 리스트이다. 

소설가 약 80여 명에게 추천을 의뢰해 선착순으로 답변을 준 50명의 추천 도서를 모아 정리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출간된 소설부터 올해 12월까지 출간된 책에서 후보를 추렸다. 

가장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소설을 1~5권 추천받아  총 105권의 추천리스트가 만들어졌고 여러 명에게 중복으로 추천 받은 순으로 리스트를 정리했다. 

그 결과 올해의 소설로 윤성희 '날마다 만우절'과 최은미 '눈으로 만든 사람'이 공동 1위로 선정됐다. 

각각 11명에게 추천을 받으며 올해의 소설 1위에 올랐다. 두 작가는 베스트셀러 차트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이름은 아니지만 꾸준히 동료 소설가들과 문학평론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두 작가는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도 윤 작가는 제52회 동인문학상, 최 작가는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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