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청년 전태일 재조명…"우린 기계 아냐"
매번 화제를 낳는 SBS TV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의 마지막 편이 공개됐다.
'꼬꼬무'에서는 1970년대의 노동 현장에서 사라진 청년 전태일의 삶을 조명한다.
전태일은 1970년대 경제 성장 속에 고통 받는 노동자를 위해 스스로 희망의 불꽃이 된 22살의 청년이다.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 등 그가 외쳤던 메시지들은 당시 한국 사회에 큰 변화를 이끌었다.
또한 최근 개봉한 애니메이션 '태일이'가 교육적 의미와 재미까지 갖춘 작품으로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꼬꼬무는 오늘 오후 10시30분 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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