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뚝' 떨어진다! 주말동안 겨울왕국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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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뚝' 떨어진다! 주말동안 겨울왕국 "조심하세요!"
  • 도시일보
  • 승인 2021.12.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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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기온 '뚝'…주말 동안 폭설도

오늘(16일) 저녁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예정이다.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강한 바람이 불고 기온도 크게 떨어져 내일(17일)과 모레(18일) 강추위가 예상된다고 전하며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겠다고 예보했다.

주말 동안 수도권 등엔 많은 눈이 내려 일부 지역에선 대설 예비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아침 기온이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 전북동부에서 -10도 이하, 일부 내륙과 산지는 -15도 이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8일 경기, 강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 예비특보가 나갈 수 있다"며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하고 야외 업무 종사자도 체온 유지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강추위는 짧은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일요일인 19일엔 낮부터 점차적으로 기온이 올라가겠다. 

20일 월요일부턴 아침 최저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갈 정도로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보이다 크리스마스인 25일 무렵 다시 추워질 예정이다.

내일부터 비나 눈소식도 예상된다. 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에 의해 17일 새벽부터 충청서해안, 전래서해안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다.

특히 내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사이 충청이남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집중적으로 내릴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북과 전남권 북부, 울릉도, 독도,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5~15㎝ 적설이 예상될 정도로 올 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려 대설 예비 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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