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넘이, 부안 격포 닭이봉에서! 새단장 손님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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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넘이, 부안 격포 닭이봉에서! 새단장 손님맞이
  • 도시일보
  • 승인 2021.12.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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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 명소…부안 격포 닭이봉 전망대 새단장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닭이봉 전망대 외관이 신년맞이 새롭게 단장된다. 

해넘이 명소로 알려진 닭이봉 전망대는 증축된지 25년이 되어 시설 노후화가 매년 거론된 건물이다. 

최근 전북 부안군은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인증 추진을 위해 10억원 투입해 개·보수공사에 들어섰다. 

새롭게 단장을 마친 전망대는 전체적으로 부안고려청자 형상으로 건축됐다.  

꼭대기에는 고려청자 매병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돼 있고 건축물 외벽은 고려청자 사발 형상의 타공패널로 둘러져 있다. 또한 특색 있는 야간 경관조명시설이 설치돼 격포 밤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황홀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닭이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뷰(view)는 수려한 격포 채석강의 해식절벽과 솔섬의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는 황홀한 장관을 연출한다"라며 "산·들·바다가 아름다운 부안에서 가족·연인·친구와 영원히 잊혀 지지 않을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가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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