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항쟁역사회전' 왜곡된 역사, 바로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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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항쟁역사회전' 왜곡된 역사, 바로 알자
  • 도시일보
  • 승인 2021.12.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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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역사를 진실로…여순항쟁역사회전 개최

29일부터 내년 1월23일까지 왜곡된 역사로 자리잡은 여순항쟁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 

박금만 작가의 ‘여순항쟁역사회전’이 전북에서 최초로 소개된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2층에서 특별전시회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여순항쟁과 관련된 50여편의 작품이 전시된다.

박금만 작가는 전시 작품은 봉기와 항쟁, 학살, 그리로 해원을 주제로 여순항쟁을 묘사했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왜곡된 역사로 인해 숨길 수밖에 없었던 여순항쟁 유족들의 명예가 회복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특히 작품에 담은 장소와 의상 등을 역사학자들의 고증을 거쳐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여순항쟁 때 숨진 자신의 처남과 할아버지 등 가슴 아픈 가족사가 작품에 녹여있다는 후문이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과 1월1일은 휴관하고, 전시회 기간 중인 1월8일에는 작가와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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